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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 DevTools MCP: AI 시대의 웹 개발 자동화 도구

Chrome DevTools가 AI 코딩 에이전트와의 완벽한 통합을 위한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공개했습니다. 이제 AI가 Chrome의 강력한 자동화 및 디버깅 기능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클릭이나 폼 작성, 페이지 네비게이션 같은 기본적인 자동화는 물론, 성능 추적과 분석을 통한 웹앱 최적화까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가 네트워크 요청 분석, 콘솔 메시지 확인, 스크린샷 캡처, 브라우저 컨텍스트 내 스크립트 실행 등 고급 디버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CPU 속도 조절이나 네트워크 스로틀링, 다양한 화면 크기 에뮬레이션을 통한 테스트 환경 구성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자동화된 테스팅과 AI 기반 디버깅, 인터랙티브 웹 개발에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s://developer.chrome.com/blog/chrome-devtools-mcp?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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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o v5 출시, 더욱 자연스러운 AI 보컬의 탄생

AI 음악 생성 플랫폼 Suno가 마침내 v5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음악 모델'이라는 자신감 넘치는 표현과 함께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는 AI 음악 생성 기술의 한계를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uno v5의 핵심 개선사항은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됩니다.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오디오 품질,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보컬 생성, 음악의 모든 요소에 대한 세밀한 창작 컨트롤, 향상된 장르 이해도와 전문적인 믹싱 능력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에 만든 트랙을 v5로 리마스터링하면서 원곡 대비 변화 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Suno 측은 v5가 단순히 더 나은 음악을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앞으로 구축할 모든 기술의 핵심이 될 혁신적인 기반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Suno가 AI 음악 생성 분야에서 더 큰 비전을 품고 있음을 시사하며, v5는 그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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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아이디어를 시각화한다 - 구글 랩스의 실험적 프로젝트 'Mixboard'

구글 랩스(Google Labs)가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반 플랫폼 'Mixboard'를 공개했습니다. 이 실험적인 콘셉트 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홈 인테리어, 이벤트 테마, 신제품 아이디어, DIY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미지와 텍스트로 시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Mixboard의 핵심 기능은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업로드한 이미지를 AI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새로운 이미지 편집 모델인 'Nano Banana'를 통해 자연어 명령으로 이미지 수정, 결합 등의 작업이 가능하며, '재생성'이나 '유사 생성' 같은 원클릭 옵션으로 아이디어의 다양한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Mixboard는 미국에서 퍼블릭 베타로 제공되고 있으며, labs.google/mixboard 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 초기 실험 단계의 도구가 누구나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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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먼저 말을 건다: OpenAI의 프로액티브 AI 어시스턴트 'Pulse' 출시

OpenAI가 ChatGPT의 새로운 기능인 'Pulse'를 프리뷰로 공개했습니다. 이제 ChatGPT가 사용자의 대화 내역, 피드백, 그리고 캘린더 같은 연결된 앱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일일 업데이트를 능동적으로 제공합니다. Pro 사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먼저 출시되었으며, 사용자는 다음 업데이트에 포함되길 원하는 내용을 직접 요청해 큐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Pulse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동적인 AI를 넘어, 대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사용자의 일정과 업무를 챙기는 프로액티브한 ChatGPT의 시작점입니다. OpenAI는 이번 프리뷰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서비스를 개선한 후, Plus 사용자에게 확대 적용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Pro 사용자는 최신 버전의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하여 오늘부터 Pulse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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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t, Figma 링크로 앱 자동 생성 기능 공개

Replit이 앱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순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Figma 디자인 링크를 Replit Agent 채팅창에 드롭하는 것만으로 앱을 생성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전통적인 협업 과정을 완전히 재정의합니다. 기존에는 디자인 파일을 분석하고, 컴포넌트를 하나씩 코딩하며, 반복적인 수정 작업을 거쳐야 했던 과정이 이제는 단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AI 에이전트가 Figma의 디자인 요소를 즉시 해석하여 실행 가능한 코드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 기능은 Figma 개발자 라이선스 또는 정식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용자에 한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노코드/로우코드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번 업데이트는 프로토타이핑 속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키고, 비개발자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앱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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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의 에이전트 모드 출시

Kimi가 'OK Computer'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에이전트 모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제 AI가 단순한 대화를 넘어 실제 컴퓨터를 조작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채팅 한 번으로 멀티페이지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모바일 우선 디자인을 생성하며, 편집 가능한 슬라이드를 만들어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최대 100만 행의 데이터를 처리하여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K2 모델은 파일 시스템, 브라우저, 터미널을 네이티브하게 학습하여 진정한 도구 통합을 실현했습니다. 기존 채팅 모드보다 더 많은 단계, 토큰, 도구를 처리할 수 있는 터보 K2는 자체적으로 작업 범위를 설정하고, 조사를 수행하며, 디자인을 생성하는 완전한 자율성을 갖추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독립적인 컴퓨터를 보유하고 진정한 주체성을 발휘하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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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ama, 웹 검색 API와 MCP 서버 출시

Ollama가 웹 검색 API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로컬 및 클라우드 AI 모델들이 실시간 웹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모델의 정확도와 최신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OpenAI Codex, Cline, Goose 등 기존 MCP 클라이언트들과의 완벽한 호환성입니다. 개발자들은 이제 복잡한 설정 없이도 자신만의 검색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기존 워크플로우에 Ollama의 검색 기능을 즉시 통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로컬 AI 모델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최신 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개발자들에게 더욱 유연하고 강력한 AI 솔루션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늘의 AI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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