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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한 줄로 영화급 사운드 제작? ElevenLabs SFX v2 출시
ElevenLabs가 AI 음향 효과 생성 모델 SFX v2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단순한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최대 30초(기존 22초)의 고품질 사운드를 생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은 '무한 루핑 사운드 효과'로, 단 하나의 샘플로 11분간의 빗소리, 66분의 파도 소리, 끝없는 카페 배경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샘플레이트가 44.1kHz에서 영화·TV·게임 업계 표준인 48kHz로 높아져 더욱 섬세한 음향 표현이 가능해졌고, AI 오디오 편집기 'Studio'와의 통합으로 오디오북 저자, 팟캐스터, 영상 편집자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levenLabs는 대폭 확장된 SFX 라이브러리와 함께 MIDI 지원 사운드보드 SB-1도 업그레이드했으며, 무료 플랜 사용자도 MP3와 WAV 포맷으로 AI 음향 효과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창작자들은 프롬프트 하나로 상상하는 모든 소리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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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Chat 메모리 기능과 MCP 본격 도입
Mistral의 Le Chat이 20개 이상의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커넥터와 완전히 제어 가능한 메모리 기능을 도입하며, 기업과 개인 사용자를 위한 가장 연결성 높은 AI 어시스턴트로 진화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바로 '연결성'과 '개인화'입니다.
20개 이상의 기본 제공 커넥터와 모든 MCP 서버 연결 기능을 통해 Le Chat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검색, 요약,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업 환경에서 여러 플랫폼과 도구를 오가며 작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새로운 메모리 기능입니다. Le Chat은 이제 과거 대화 내용을 학습하여 더욱 관련성 높은 응답과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메모리 항목을 추가, 편집, 삭제할 수 있으며, 투명한 프라이버시 설정을 통해 데이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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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AI가 5년 내 인터넷보다 더 많은 백만장자 만든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역대급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AI는 5년 내에 인터넷이 20년 동안 만든 것보다 더 많은 백만장자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입니다. 1조 달러 기업 엔비디아를 이끄는 그는 메타, 테슬라, OpenAI 등 주요 AI 기업들의 로드맵을 미리 파악하고 있어, 그의 발언은 단순 추측이 아닌 내부 정보에 기반한 통찰입니다.
젠슨 황은 AI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술 평등화 도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이자 창작자가 될 수 있다"며, 기술 역량이 아닌 아이디어가 승부를 가르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의 '투 팩토리 모델'입니다. 모든 기업이 제품 공장과 AI 공장, 두 개의 공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죠. 테슬라가 자동차와 AI 두뇌를 동시에 만드는 것처럼 말입니다.
현재 AI 인프라 구축에만 수천억 달러가 투입되고 있으며, 이는 수조 달러 규모 산업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150명의 AI 연구원이 200~300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는 전례 없는 레버리지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은 경고합니다. "AI를 사용하지 않으면, AI를 사용하는 누군가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로 무장한 인간이 그렇지 않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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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밝힌 나노 바나나를 위한 텍스트-이미지 프롬프트 작성 팁 6가지
나노 바나나(일명 Gemini 2.5 플래시 이미지)를 소개합니다: 최신이자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모델입니다. 이 모델의 기본 다중 모달 아키텍처는 텍스트와 이미지를 단일 단계로 처리하여 대화형 편집, 다중 이미지 합성, 논리적 추론과 같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구글에서 밝힌 프롬프트 작성 가이드 6가지를 노션에 정리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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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ChatGPT 무료 사용자에게도 프로젝트 관리 기능 제공 시작
OpenAI가 ChatGPT의 Projects 기능을 무료 사용자에게도 전면 개방했습니다. 이제 무료 버전에서도 프로젝트당 최대 5개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Plus 사용자는 25개, Pro/Business/Enterprise 사용자는 40개까지 업로드가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프로젝트별로 독립적인 메모리 제어가 가능해져, 각 프로젝트의 맥락에 맞는 더욱 정교한 AI 어시스턴트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프로젝트마다 고유한 색상과 아이콘을 설정하여 시각적으로도 구분하기 쉬운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웹과 Android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iOS 사용자들에게는 향후 며칠 내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ChatGPT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한 업무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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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비디오 편집자를 대체한다? Genspark Clip Genius의 원클릭 편집 기술
Genspark가 비디오 편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Clip Genius'를 공개했습니다. 이 AI 편집 도구는 단 하나의 프롬프트만으로 모든 형태의 비디오를 자동으로 편집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Clip Genius의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합니다. 지능형 콘텐츠 분석을 시작으로 스마트 스토리 기획, 정밀 편집 및 최적화, 그리고 전문적인 조립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싱글 클립부터 그리드 레이아웃, 복잡한 멀티 비디오 매시업까지 -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편집 스타일을 AI가 대신 처리합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전문적인 편집 기술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제 누구나 몇 분 안에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디오 편집에 소요되던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단 하나의 명령어로 해결되는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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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두뇌와 유압식 심장의 만남: 차세대 휴머노이드 Protoclone 심층 분석
폴란드의 스타트업 Clone Robotics가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는 'Protoclone'을 공개했습니다. Tesla, Figure, 1X 등 대부분의 휴머노이드가 모터 기반 시스템을 채택하는 가운데, Clone Robotics는 과감하게 인공 근육과 유압식 심장을 선택했습니다. 1,000개 이상의 Myofiber 인공 근육과 200개의 뼈로 구성된 이 로봇은 인간과 거의 동일한 200도 이상의 자유도를 구현합니다. 경쟁사들이 30-60도에 머물러 있는 것과 비교하면 혁명적인 수준입니다.
이들의 핵심 기술은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물리학자 Joseph McKibben이 마비된 딸을 위해 개발한 공압식 근육에서 시작됐습니다. Clone Robotics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1그램의 근육이 자기 무게의 300배를 들어올리고, 50밀리초 만에 수축하는 강력한 유압식 시스템으로 발전시켰습니다. NVIDIA Jetson 칩이 두뇌 역할을 하며, 500개 이상의 센서가 전신에 분포해 실시간으로 환경을 인식합니다.
현재 Protoclone은 천장에 매달린 상태로 시연되고 있지만, Clone Robotics는 올해 안에 자유 보행이 가능한 차세대 모델 'Clone Alpha'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들의 비전은 명확합니다. 아침에 침대 옆에서 조식을 준비하고, 직장에서는 업무 보조를 하며, 저녁에는 설거지와 빨래를 대신하는 '완벽한 인간 동반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이것이 과연 애플의 아이폰 같은 혁신이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실험에 그칠지 2025년이 그 답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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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의 최강자는 누구? 스카이워크 VS 젠스파크
2025년 AI 에이전트 시장에 흥미로운 신규 플레이어가 등장했습니다. 스카이워크(Skywork)라는 이 AI 에이전트는 최근 젠스파크가 주최한 '슬라이드 배틀' 챌린지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우승 도구로 선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비교 테스트 결과, 스카이워크는 14페이지 분량의 PPT를 젠스파크가 3페이지 만드는 시간 내에 완성하는 놀라운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제3자 AI 평가에서도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 제공"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위를 입증했습니다.
스카이워크의 핵심 차별점은 '심층 연구' 기능에 있습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 도구를 활용한 병렬 검색과 탐색으로 일반적인 AI 도구 대비 10배 더 신뢰할 수 있는 출처 추적을 제공하며, AI 환각을 최소화합니다. 특히 논문 작성 테스트에서는 17페이지 분량의 상세한 문서를 그래프와 참고문헌까지 포함해 생성했으며, 이는 경쟁 서비스 대비 약 6배 많은 분량입니다.
기업 사용자를 위한 실용적 기능도 눈에 띕니다. 사용자가 보유한 템플릿을 업로드해 맞춤형 문서를 생성할 수 있으며, PPT와 논문 외에도 웹페이지, 팟캐스트 스크립트, 엑셀 표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합니다. 생성된 모든 결과물은 개인 지식 기반으로 활용 가능해, 단순한 AI 도구를 넘어 종합적인 업무 생산성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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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마케팅의 시대가 열렸다. IDE 안에서 작동하는 AI 마케팅 도구 등장
개발자들이 마케팅에 고민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새로운 AI 도구가 등장했습니다. Layers는 IDE(통합개발환경) 내에서 직접 작동하는 노코드 마케팅 코파일럿으로,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이 별도의 마케팅 팀 없이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Cursor, Bolt, Windsurf 등 인기 개발 도구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Vibe Market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입니다. 개발자가 앱 정보, 타겟 고객, 마케팅 목표만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어떤 부분을 직접 관리하고 어떤 부분을 자동화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성과 추적과 최적화까지 제공해 개발자는 코드 작성에 집중하면서도 효과적인 사용자 확보가 가능합니다.
Layers는 "마케팅 학위가 필요 없는 마케팅", "며칠 만에 사용자 확보"를 표방하며, 복잡한 마케팅 용어 대신 개발자 친화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성공적인 콘텐츠는 자동으로 유료 프로모션으로 확장되며, 앱이 성장함에 따라 전략도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마케팅 팀을 고용하기 어려운 1인 개발자나 스타트업에게 특히 유용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얼리 액세스: https://uselayers.ai/r/7LUJ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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