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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만 하면 끝 - 이메일 중심 AI 자동화 도구 Manus.Bot 출시
이메일을 전달하기만 하면 모든 작업이 자동으로 처리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Manus.Bot은 Gmail이나 Outlook 등 기존 이메일 서비스에서 @Manus.Bot으로 메일을 전달하기만 하면, AI가 즉시 내용을 분석하고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더 이상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파일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이메일 전달 한 번으로 번역, 요약, 분석 등 다양한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체 이메일 스레드와 첨부파일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긴 팀 논의 스레드를 전달하면 핵심 요약과 실행 계획을 받아볼 수 있고, 계약서나 제안서가 포함된 이메일을 보내면 즉시 위험 요소 분석과 가격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송장 이메일을 대량으로 전달하면 자동으로 경비 기록을 추출하고 정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Manus.Bot은 단순히 이메일을 읽는 것을 넘어, 전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메일이 곧 강력한 AI 비서가 되는 새로운 업무 환경을 경험해 보세요. https://manu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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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입문자를 위한 18개 에피소드 무료 교육 과정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Generative AI for Beginners"라는 1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교육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AI에 관심 있는 초보자부터 개발자까지 누구나 생성형 AI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복잡한 AI 개념을 단계별로 쉽게 풀어내어, 기술적 배경이 없는 입문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부터 실제 활용 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각 에피소드는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하여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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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링에 오른 AI 로봇: UFC, AI 로봇 파이터 프리뷰 공개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가 로봇공학 기업 Unitree와 함께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UFC 대표 다나 화이트(Dana White)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Unitree의 격투 로봇들이 실제 격투 기술을 시연했는데요, 이번 쇼케이스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AI 로봇공학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격투 스포츠와 AI 기술의 만남은 향후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은 물론, 선수 훈련 보조 도구나 스포츠 분석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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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급 AI 과학자 'Novix' 출시... 논문 작성부터 실험까지 자동화
PhD 수준의 AI 과학자를 표방하는 자율 과학 발견 플랫폼 'Novix'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심층 연구, 혁신적 아이디어 생성, 지능형 코딩, 고급 데이터 분석, 자동화된 실험, 그리고 논문 작성까지 연구 워크플로우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Novix의 핵심은 AGI 레벨 4 혁신 엔진으로, 연구자들이 아이디어 단계부터 출판 준비가 완료된 연구까지 전례 없는 효율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I 기반 가설 생성, 자율 알고리즘 설계 및 검증, 자동화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그리고 연구 방법론의 자동 검증 및 재현 기능을 통해 과학적 발견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합니다.
현재 신규 사용자에게는 5달러의 무료 크레딧이 제공되며, 사용자 피드백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20달러 상당의 프로 계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기반(GitHub)으로 개발된 이 플랫폼은 novix.science에서 접속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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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TER 로봇 공개 - 인간 수준의 탁구 실력을 갖춘 AI 휴머노이드 등장
UC 버클리 연구진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탁구 로봇 'HITTER'가 인간과 106회 연속 랠리를 성공시키며 로봇 공학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초속 5미터가 넘는 탁구공을 정확히 받아치기 위해서는 1초 미만의 반응 시간 내에 인지, 예측, 행동이 모두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그동안 휴머노이드 로봇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 과제였습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층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했습니다. 모델 기반 플래너가 공의 궤적을 예측하고 라켓의 타격 위치를 계획하면, 강화학습 기반 컨트롤러가 팔과 다리의 협응된 움직임을 생성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첩한 동작을 구현합니다. 특히 인간의 동작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어낸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동적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재난 구조, 의료 보조 등 빠른 반응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이 한층 더 현실에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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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 Slides 출시 - 몇 분 만에 완성되는 AI 프레젠테이션
Kimi가 새로운 AI 프레젠테이션 제작 서비스 'Kimi Slides'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단순명료합니다.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몇 분 안에 완성된 프레젠테이션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몇 시간씩 걸리던 슬라이드 제작 과정을 AI가 대신 처리해주는 것이죠.
더욱 주목할 점은 Kimi가 예고한 추가 기능들입니다. 곧 도입될 '적응형 레이아웃(Adaptive Layout)'은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의 디자인을 제안하고, '자동 이미지 검색' 기능은 텍스트 내용에 맞는 이미지를 AI가 알아서 찾아 삽입해줄 예정입니다.
특히 '에이전트 슬라이드(Agentic Slides)' 기능은 AI가 단순히 템플릿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프레젠테이션의 흐름과 논리 구조까지 스스로 구성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제작의 완전한 자동화를 향한 Kimi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오늘의 AI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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